GM 레드문의 개발자 노트 -17화-

개발 방향성 및 가격에 대한 의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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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레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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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분들께 이런말 듣습니다..추억을 돌려줘서...예전에 잼있게 하던..추억이 많은

제가 만들던 레드문은 특수아이템이 한서버에 3개 나중에는 5개까지 늘었낫지만

오리지널 레드문에서는 특수아이템을 모두가 같이 사용하는 환경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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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시는 레드문이 오리지널 레드문이신가요?

그게 아니라면 2006년이후에 하셨던 프리서버신가요?

여러분들이 원하는 레드문이 jc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서비스를 하던 레드문이라면

특수아이템이 보편적인 게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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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보편적으로 특수아이템을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 생각이 없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레드문은 최소한 제가 알고있는 레드문은 아닙니다.

다시 묻고싶습니다. 여러분들이 기억하는 레드문에 모든 유저가 특수아이템을 가지고

게임하던 시절이 있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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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템을 다없애라

네 그것도 고민해봤습니다. 진짜 오리지널리티로 회귀도 고려했습니다.

적정한 비용이 얼마인지 말씀드리기는 어려우나 레드문의 유저층을 생각할때 월정액보다는

부분유료화가 모두에게 유리한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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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판매상품중 시간을 들여서 구할 수 있는 현시점 최고의 아이템은 그만큼의 가치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전글에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특수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심각한 고민을

하고 결정해야하는 아이템으로 포지셔닝했고 가능하면 특수아이템보다는 강화 및 기본적인 사항으로

게임을 즐기시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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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유료화에서 최상위 아이템의 판매는 그만큼의 가치를 부여해야 하며 그 가치의 구매는

분명히 고민하고 선택해야 되는 항목입니다.

그러기에 저는 가능하면 쉽게 구입할 수 없게 접근 시키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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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랩과의 편차가 벌어지지않느냐?

시간의 가치를 돈으로 계산하는 BM에서 시간을 더들인 대상이 강해지는건 당연한 이치입니다.

특수아이템에 기간제를 넣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시간만큼을 구입하는 개념으로 접근합니다.

영구적일 경우 오히려 고렙과의 편차가 더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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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가는데 시간을 들여서 걸어가는분은 분명 몇날 몇일이 걸리겠지만 돈이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ktx를 타고가시는분들은 그 시간만큼의 가치를 부여하고 이동시간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특수아이템도 마찬가지입니다. 특정 기간동안 특정한 시간을 사는 것으로 포지셔닝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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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동일하게 해라

[레드문 되돌릴 거면 강화도 빼고 다빼고 똑같이 되돌려라.]

이런글들이 가끔있습니다. 서비스의 영위는 지속성과 성장성에 있습니다.

이전의 레드문으로 멈출거라면 성장성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더많은 발전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성장과 신규맵과 신규스킬들을 만드는 것이고

신규 아이템을 만들고 신규 컨텐츠들을 만드는 것입니다.

완전히 똑같다면 그것은 멈춤이지 전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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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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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회사에 오면서 수많은 개발자노트와 방송을 통해 레드문을 다시 부활시킴에 있어

추억의 레드문을 부활시킨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본서버는 수년간 서비스가 되어야 하는 오리지널리티의 계승을 하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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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여쭤봅니다 여러분들이 말하는 추억의 레드문은 본서버십니까?

저는 지금 제가 알고있지 못하던 시절의 레드문과 싸우고있습니다.